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는 동절기를 앞두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9일부터 남구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한다.
올해로 3번째 맞이한 이번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는 주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작년보다 1.5배 늘린 14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자는 동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독거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방충망·전기·수도시설 보수, 친환경 소독서비스 등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남구는 12명으로 구성된 ‘OK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해 취약계층 및 남구민을 대상으로 못박기, 문짝․문고리 등 소규모 수리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일을 수 있는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가정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훼손된 도로·교통·공원 등 공공시설물 정비에도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진규 구청장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 발굴과 전문성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