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지리산 함양의 청정 농식품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19개국, 837개사, 1719 부스의 규모로 전국의 다채로운 농식품이 전시되며, 강소농대전, 한-아세아 컬리너리 페어, 베이커리 페어, 키친페어 등 행사가 동시 개최된다.
함양군에서는 ㈜우리가(하경수), ㈜하얀 햇살(박태우), 화신 영농조합법인(하수만), 함양농협(박상대), ㈜인산 죽염(최은아), 감인대(이강영), 딸기 엄마 양파 아빠(정태상), 해담은푸드(노창현)가 참가하며 8개 부스에서 떡류, 죽염류, HMR(즉석조리식품) 등 100여 종의 우수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한, 관내 대표 농식품 업체의 가공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에게 우수 농식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한 회전판 다트 게임을 마련하여, 간장, 컵떡볶이, 죽염치약 등 함양의 인기 농가공 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함양군은 국내 농식품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정보 및 동향 파악을 통해 참여 업체들의 신제품 개발과 판촉을 위한 동기 부여가 되고, 찾아오는 수출 및 국내 바이어들과의 만남과 상담,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도 상당부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업체는 식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객과 만남,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식품 관련 정보뿐 아니라 소비 트렌드 등 많은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 함양군은 다양한 박람회 참가로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식품 동향을 파악하여 고객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판로 개척으로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