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12월 7일까지 위기 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집중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빈곤 위기 가구와 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리는 역할을 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이다.
더불어 주기적으로 위기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험 요소 여부 확인과 복지 서비스필요 여부 등을 알아보고 도와주는 일을 하게 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고가 들어온 가구를 살펴 대상자 현황을 파악한 뒤 공공자원연계부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같은 민간자원 연계, 사례 관리 등 지원에 나선다.
주변 복지 위기 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