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을 29일부터 1박 2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남도 주최, 창신대학교 주관하에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우수문화관광해설사 도지사 표창 수여, 해외 선진지 견학 소감 발표, 직무 관련 특강, 현장 탐방 및 체험 등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상호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류를 통해 문화관광 해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첫날은 김인동 해설사(충북 충주)의 “문화관광해설하 해설기법” 특강과 김태영 박사(경남발전연구원)의 “경남웰니스관광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한 특강과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총회가 개최됐고,
둘째 날은 동의보감촌 탐방 및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을 주관한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산청은 동의보감촌 등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숙박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잘 조성되어 단체관광객이나 워크숍 개최 최적의 장소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경남문화관광해설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이 지역 관광 발전과 직결한다”면서 문화관광해설사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