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군청 사거리에서 군민들의 선진교통안전 의식 함양하기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교통안전 캠페인은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직장인들의 출근 시간과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맞춰 합천읍 군청 로터리 앞에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피켓과 어깨띠, 플래카드 등을 활용해 방향지시등 켜기 및 회전교차로 진입 차량 우선 준수, 안전띠 착용 준수, 속도 준수, 보행자 우선 배려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사람 중심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적으로 알려 차량 우선 교통문화에서 벗어나 보행자 중심의 인식변화를 유도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신호 위반 및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및 향후 선진교통 문화의 흐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은 나이 드신 어르신들로 인해 보행자의 비율이 높은 만큼 사람이 우선인 선진문화의 정착이 꼭 필요하다.” 오늘과 같은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사람이 우선인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성숙한 교통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