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동부이촌동에 첫 단독매장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유한양행 ‘뉴오리진’의 동부이촌동 매장은 ‘모던 아포테카리’ 콘셉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단독매장은 기존 IFC몰, 롯데월드몰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은 △건강식품 및 스킨케어 컨설테이션존 △레스토랑존 △건강 식음료를 위한 조리하는 오픈바와 키친 △건강, 스킨케어 제품 판매존 등 네가지 공간으로 이뤄졌다.
회사 측에 의하면 건강식품 컨설테이션 공간에서는 평소 습관과 피부 타입에 맞는 오일바를 제안받고 체험할 수 있다. 오일바는 세안제와 바디클린저 등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없이 올리브나 아보카도 같은 자연원물을 콜드프레스 한 오일로 672시간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천연비누다. 오일바는 세정력과 보습력, 피부에 좋은 영양까지 담았으며, ‘뉴 오리진’의 첫 번째 스킨케어 제품으로 총 12가지다. 아울러 새로운 뷰티의 기준을 제시하는 스킨케어 라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
레스토랑에서는 천연 식재료와 친환경 과채류로 만든 다양한 시그니처 브런치, 디저트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 배앓이 없는 우유로 유명한 ‘a2우유’를 넣은 라떼 음료 등도 맛볼 수 있다.
또 유한양행은 ‘뉴오리진’의 이번 단독매장 반경 2km 주변 주민들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실시해 매일 아침 신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달 대상 제품은 a2우유, 자유방목 유정란부터 시작해 차츰 늘린다는 것. 이후 서울과 부산, 수도권 거점지역 등으로 지속적으로 로드샵 매장 오픈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