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넷마블과 양사 고객 확보와 기술·상품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게임업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용자 패턴 분석 등 인공지능 분야 및 블록체인 등 분야에 대한 기술·상품 제휴를 추진, 쏠(SOL)의 30~40대 남성 고객층을 더욱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장현기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양사의 특장점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위성호 은행장의 개방형 플랫폼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발굴하고 새로운 생활금융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휴를 기념해 넷마블이 12월 6일에 선보이는 모바일 MMORPG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말까지 쏠(SOL) 이벤트 메뉴를 통해 신청한 고객에게 5만 은화가 들어 있는 ‘SOL 은화주머니’, 쏠(SOL)을 최초로 가입한 고객에게는 ‘장비상자’를 추가로 선물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