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는 28일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4주년을 맞아 ‘2018 자유수호 한마음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삼호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를 비롯한 경북지부 23개 시군지회 임원 1,000여명과 주낙영 경주시장,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함께 참석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의지를 다지고,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대회에서는 제17대 총재로 취임한 박종환 총재 취임 초기부터 선언한 정치적 중립 실천 의지를 재확인하고, 새로운 의식개혁 운동으로서 자유총연맹의 새로운 비전인 ‘국리민복’ 가치에 대한 실천다짐 선포식을 가졌다.
허삼호 부총재는 “자총 모든 활동의 최고 판단 기준은 국민행복과 국가발전을 뜻하는 '국리민복' 정신이며, 환경·빈곤·기아·식량위기·인도주의와 같은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이슈, 그리고 평화통일, 사회경제적 효과 창출 등 중요한 사회 현안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해결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바로 자총의 핵심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라는 창립 가치를 높이고 민족 통일의 선봉에 서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립 계승해왔다.”며, “최근 남북 화해무드 속에 국민행복과 국가 발전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통일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