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사)한국생활개선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회원 50명이 참여하여 직접 제조한 고추장 180병을 진미수 정심회 회장,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조수일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기수 농촌 활력 과장 참석한 가운데 읍면 나눔 행사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고추장 나눔 행사는 매년 여성단체 특성화 사업비 지원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춧가루를 이용하여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있다.

또한, 매년 나눔 행사를 하면서 회원 간의 단합과 지역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긍지를 느낄 수 있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해서 행사를 이어 가고 있다.

이날 김남숙 합천군연합회 회장은 “ 밥상에 필요한 기초양념을 나눔으로써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400여 명 생활개선회원의 따스한 마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