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저수지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 계층 100세대를 대상으로 1톤 트럭 100대 분량의 땔감을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는 거창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거창 신씨 문중 숲 가꾸기 현장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을 거창군 산림조합이 수집하고 거창군 산림인력조직인 산림 바이오매스 산물수집 단이 땔감으로 쉽게 작업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산지에 남아 있는 부산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예방, 자연경관 정화, 산림인력 고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도 전하고, 산림 바이오에너지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