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회 보훈 가족 위안 행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안 행사는 상이군경회 합천군지회와 전몰군경유족회 합천군지회, 전몰군경미망인회 합천군지회가 주최하고 합천군 후원으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문준희 군수와 최정옥 군의회 부의장, 김덕석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보훈 가족 등 230여 명이 참석해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고 상처를 달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1부 기념식에는 국민 의례, 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는 오찬과 더불어 위안공연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훈 가족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준희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되새기고 호국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으면 하며, 고난과 역경의 세월에 대한 조금이나마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