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는 실업탁구팀 보람할렐루야가 천안연수원에서 천안시 목천읍 주민을 위한 친선교류 탁구교실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재능기부 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렸다. 보람할렐루야 오광헌 감독(전 일본여자대표팀 코치)과 이정우 코치(전 국가대표), 한지민, 이승혁, 한유빈, 백호균, 김대우, 최인혁 선수, 천안시 목천읍 주민 40여명이 참여했다. 보람할렐루야 선수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주민 맞춤형 개인 교습을 하고, 탁구용품을 기증했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국민 건강 증진과 생활스포츠 활성화라는 창단 공약으로 작년부터 서울, 인천, 당진, 부산 등 전국 탁구강습회를 개최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2017 슬로베니아 오픈탁구대회 남자 복식 우승, 제98회 전국체전 탁구경기 남자 개인전 우승, 2018 히로시마 오픈탁구대회 단체전 2년 연속 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베트남 골든라켓 국제탁구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개인전 준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은 국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창단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스포츠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