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겨울철 제설 대응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내달 1일부터 2019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를 구입, 제설 장비 점검 및 정비를 진행하고 군도와 농어촌도로, 시가지 도로 등의 노면 결빙 상습구간 해소를 위해 제설 전진기지에 소금 240t을 사전 비치하고 취약구간을 점검하고 제설장비·자재를 확보해 가동 상태를 수시 점검·확인키로 했다. 또 이달 중 방활사 1020t과 친환경제설재 255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급경사 구간에 비치한다. 아울러 제설 전용차량 3대와 제설 덤프트럭(15t) 5대, 1t 제설기 14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 197대를 제설 장비로 동원하고 인제군 건설기계연합회와 협조체계를 구축, 비상시 응급장비로 투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