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성재)가 주최·주관한 ‘2018년 평산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22일 평산비전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러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300여명의 동민이 참석한 가운데,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며 주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발표회는 7회째로 줌바댄스, 주민자치프로그램 17개, 500여명의 회원 중 참여를 희망하는 9개 프로그램, 회원 95명이 대표로 참가했으며, 통기타, 줌바댄스, 한국무용, 피아노연주, 스포츠댄스, 방송댄스, 오카리나, 라인댄스, 노래교실 순으로 펼쳐졌다.

남성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 화합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가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힐링에너지를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민 동장은 “한해 평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과 참여자들 노력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동민들이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