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공무원노동조합이 새내기 공무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노사관계에 대해 배우는 워크숍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 신규·전입 공무원 45명과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운영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공무원노동조합 소개, 노사관계 교육과 산청군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 대원사 생태숲 탐방로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신규·전입 공무원의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새내기 공무원들은 “딱딱할 줄만 알았던 공직생활의 새로운 면을 많이 알게 됐다”며 “1박 2일간 동료들과 얼굴도 익히며 친해질 수 있어 앞으로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