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상남도 안전체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 중심의 안전한 경남을 실현하고 재난과 관련하여 도민의 실질적 관심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합천군을 포함하여 43개 관계기관 및 기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지사, 교육감, 시·군, 관계기관 대표 안전협약 MOU 체결, 경남 재난 안전정책 세미나 및 안전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가스 사고, 승강기 사고, 지진 등의 사회재난과 자연재난에 대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재난에 대한 도민의 위기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다.
합천군도 안전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홍보 등 합천군민을 포함한 경남 도민이 안전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금일 박람회 참가로 합천군민을 포함한 경남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민을 포함한 도민의 안전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