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이 경남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우수 농업인에는 시천면 소재 농촌교육장 보명다원의 손덕봉 대표가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았다.
군은 최근 경남도농기원에서 열린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는 경남농업기술원이 해마다 농촌자원 분야 종합평가를 통해 자원 사업 발전방안을 공유하고 시군 상호 정보 교류로 지역 간 균형 있는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도록 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시군에서 1년간 시행한 농촌자원사업 4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자원사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관을 선정했다.
한편 산청군 생활개선회는 이날 행사와 함께 열린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행사에 ‘쌀 소비 확대’를 주제로 ‘산청 딸기 쌀 빵’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자원 융복합화 촉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발굴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