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하반기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으로 울림교육연구소 대표 김시원 강사를 초청하여 ‘젠더폭력 근절 없이 성 평등 없다’라는 주제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전 직원 의무교육이기도 하지만 공공기관 내 직장문화에서부터 폭력 예방이 이루어져야 함은 물론 4대 폭력에 대한 개별적 특성 및 연관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예방 교육의 차원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 지적관점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범죄 예방을 위해 우리가 모두 한 번 더 생각한다면 4대 폭력 없는 세상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정판용 합천 부군수는 “이번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합천군청 내에는 폭력 없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직장문화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