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국내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2009년부터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된 것으로, ‘2018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Highest Brand of the year 2018)’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경영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다.
브랜드스탁의 3분기 BSTI(Brand Stock Top Index)에서도 신한카드는 전체 7위를 기록해, 은행을 제외한 금융업종 1위를 차지했다. 1분기 9위에서 2분기만에 두 단계 상승했다.
3대 평가기관의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한 ‘트리플 크라운’을 7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8년 연속 신용카드 부문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신용카드 부문 7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신용카드 부문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회사 측은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와 디지털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고, 베트남과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성화하는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초연결(Hyper-Connect) 경영전략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금융의 힘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그룹의 미션에 따라 ‘따뜻한 금융’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기부 전용 사이트 ‘아름인’ 운영,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아름인 도서관’ 개관, 해외 봉사단 프로그램, 임직원과 고객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
올해 여성가족부 장관상으로 격상된 어린이 미술축제 ‘꼬마피카소’,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워라밸 클래스’, 다양한 문화영역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나가고 있는 ‘The Dream Day’ 등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프로그램도 높은 브랜드 파워의 요인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