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일 오후 7시(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데뷔 최다 무패 신기록에 도전한다.

이번 경기는 러시아 월드컵 이후 한국 지휘봉을 잡은 벤투 감독에겐 6번째 A매치다. 벤투 감독은 9월 코스타리카와 데뷔전부터 지난 호주전까지 5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대표팀 감독 전임제가 시작된 1997년 이후 ‘데뷔 최다 무패’ 타이 기록이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패하지 않을 경우 벤투호는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상대 전적에서는 10승 4무 1패로 한국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