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은 지난 16일 서울시 도봉구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노동시간 단축 및 일·생활 균형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고, 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노동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성제약 측은 이번 협약에 대해 임직원 근로수준의 질을 높이며, 노동시간 단축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반 국민들이 노동시간 단축정책을 인식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동성제약 쇼핑백에 ‘일·생활 균형’ 로고와 슬로건을 넣어 사용하는 것. 오는 2019년 10월까지 연 15만개의 쇼핑백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또 동성제약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발맞춰 근로시간 감축에 적극 동참해 임직원의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 Work-life Balance)’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