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거창사과를 꾸준히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거창사과데이 행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행사는 지난 2015년부터 4년간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지속적으로 열어 영남과 호남의 대표적인 '영·호남 화합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소중한 마음을 거창한 사과에 담아 선물하는 날’로 수능시험을 갓 치른 수험 생가족에게는 거창사과테마파크에서 생산한 합격 문자 사과를, 백화점 고객에게는 거창한 사과농부들이 농사지어 직접 낱개 포장한 맛있는 사과를 무료로 나누어 주며 그 의미를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광옥 거창부군수를 비롯해 이홍희 군의회 의장과 이재운 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태경 군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거창사과발전협의회장, 사과재배 농업인 및 광주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오메가-3 기능성 사과 시식․판매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산양삼 제품 특판행사도 열어 롯데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을 크게 만족시켰다.
군 관계자는 “거창사과데이 행사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창사과 홍보와 소비 촉진에 더욱더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