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가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4시 동구청 1층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가정폭력․성폭력․직장내 성희롱 등과 관련해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폭력문제 뿐만 아니라 부부 갈등, 자녀문제 등의 상담도 가능하다.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는 내진길 18(방어동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가정폭력 상담과 무료 법률지원, 의료지원, 쉼터 연계, 주거지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구가정·성폭력상담소 김혜란 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방문하기 쉽도록 동구청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에게 동구가정·성폭력통합상담소를 알리고, 폭력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