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주최하고 한국 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제6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가 오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지속 가능한 농업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다.
올해 행사는 12억 원을 투입하여 건립된 유용미생물배양센터와 2016년부터 3년간 80억 원이 투입되어 체류형 주택 30세대와 텃밭 등이 조성된 경남 최초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준공식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2020 함양 산삼 항노화 엑스포의 유치 확정과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는 산삼 가래떡 자르기 퍼포먼스와 우수 농산물 품평회 전시장 관람, 함양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에 대한 시상, 초청가수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종료 후에는 한국 여성농업인 함양군연합회에서 주관하는 우수 농산물 시식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제6회 함양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관내 농업인이나 군민이면 누구나 행사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서로 화합하고 다양한 정보 공유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