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거창 IC 맞은편에 위치한 녹색곳간 주말 직거래 장터에서 ‘소쿠리 장터’가 열린다고 밝혔다.
거창푸드종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두 번째, 세 번째 소쿠리 장터에서는 거창군의 농가들이 생산한 사과, 잡곡, 버섯 등 다양한 로컬푸드 상품과 김장철을 맞아 신선한 김장재료,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먹을거리도 판매한다.
또한, 소비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 장바구니를 가져오거나 장터 물건 구입 시 제공하는 스티커 다섯 개를 모으면 거창군 농산물로 만든 맛있는 김장김치 1통을 증정한다.
식생활교육 거창네트워크에서 준비한 OX퀴즈를 풀어오면 거창쌀로 만든 맛있는 가래떡도 한 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가 생산자에겐 안정된 판매처 확보, 소비자에겐 건강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