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2018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평가에서 장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훈련과 대응장비 관리, 생물테러 감시에 대한 평가를 실시, 북구보건소는 장비관리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생물테러 대비·대응 대규모 훈련은 유관기관간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능력을 키워 생물테러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에서는 지난 10월 북구에서 실시됐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 발생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