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가 수능 시험일인 15일 오전 시험장인 함양 고교 정문을 찾아 수능 응시생들을 격려하고 수능 대박을 기원했다.
이날 각 시험장에는 학교별 학생회에서 나온 학생들의 수능을 치르는 선배들을 응원했으며, 함양군 학부모협의회(회장 박영미)에서도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따뜻한 음료를 나눴다.
또 강현출 부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 군의원, 노명환 함양 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동권 함양경찰서장, 김우식 농협은행 함양군지부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도 각 시험장을 찾아 함양의 미래 주역인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서춘수 군수는 “떨지 말고 차분하게 그동안 쌓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해 달라”라고 격려했다.
함양지역에서는 함양고와 제일고 등 2개의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며, 함양교 163명, 제일고 11명, 안의고 52명, 서상고 15명 등 모두 241명이 이번 수능시험에 응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