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양군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결의대회'가 14일 오전 11시 영양군 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회장 김종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군경 기관·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 10여 대 차량으로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오도창 군수는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야말로 나와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라며 “뜻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지회장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방지와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며 후유 교통장애인들의 권익 재활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