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군수실에서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에 따른 추진사항 보고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문준희 합천군수, 정판용 부군수, 백승두 경남소방본부 119ㅍ특수구조단장외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사항에 대하여 백 단장의 보고를 받으며 도와 군의 서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상남도에서는 대규모 자연재난과 지속해서 발생하는 생활 주변의 다양한 재난에 대한 체험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요령을 익히고 국민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경상남도 국민안전체험관을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에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안전체험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경상남도에서는 지진, 풍수해, 화재, 시설안전, 응급처치, 방사능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시설을 구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물놀이안전체험 등 야외 특화시설을 도입하여 다양한 체험관을 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