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전북 완주군, 전남 구례군 일원에서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6차산업화 전문능력 개발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의 6차 산업 실천을 통한 농촌여성의 능력개발과 경쟁력을 함양하고 생활개선회 회원의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자질향상과 함께 개개인의 역량개발을 통한 조직 활성화와 결속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오전에는 지역 우수 6차산업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완주로컬푸드 농가 조직화 과정 및 직매장 운영현황에 대하여 한지수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본부장의 특강, 농가레스토랑에서의 중식 및 로컬푸드 직매장을 견학하였다.
오후에는 구례로 이동하여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구례군의 자연 드림파크를 방문해 사업 관련 현황 설명을 듣고 라면 공방, 우리 밀 공방 등 생산공방 3곳을 둘러보고 식품 가공 유통 공정 및 운영현황을 살펴 보았다.
김남숙 생활개선회회장은“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가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과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선도 단체로써 개개인의 성공 경영과 더불어 합천 농업농촌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확실히 해내는 농촌여성리더가 되자”라고 회원들과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