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이 골프장 휴장일을 맞아 자선 골프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금 행사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거창군 청소년 대상 장학금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조재기 이사장, 이광옥 거창 부군수, 권재경 거창군 의원, 유태정 거창군 문화관광과장 등 관내 관계자와 골프장 우수고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총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은 무료 라운딩 대신 자발적으로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재단법인 거창군 장학회에 전달돼 지역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청소년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뜻깊은 자선행사가 에콜리안 거창 골프장을 찾아주신 고객분들 도움으로 뜻깊게 치러졌다”라며“앞으로도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창에콜리안은 공단이 골프 대중화를 위해 2016년 9월 개장했다. 현재까지 약 10만 명이 방문하는 대구 영남권의 대표적 대중골프장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