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위생업소 558개소 중 50% 이상이 우수등급 이상을 받는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구는 2018년 8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를 13일 울산 남구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울산 남구에 위치한 공중위생업소 558개소(숙박 320, 목욕 56, 세탁 182)를 대상으로 표준화된 평가표에 따라 공무원과 민간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방문·평가했다.
평가 결과는 위생 상태에 따라 부여한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백색)등급으로 나눴다.
김진규 청장은 “지속적인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로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공중위생업소의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