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 자유한국당의원 6명의 의원은 거창군 발전을 위해 하루속히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걍력히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의문 발표는 이홍희, 박수자, 신재화, 이재운, 표주숙, 김종두 등 거창군의회 6명의 의원과 김일수 경남도의원은 사업 초기부터 원안 추진을 요구했다.
결의문 내용에서는 갈팡질팡하는 법무부는 사업을 주관하는 행정기관으로 원칙을 가지고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2년간의 노력에도 아무런 결실이 없고 또 다른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이전 논의는 중단하고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치안확립 등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약속받아 조속히 원안대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문발표한의원들은 “전임 군수가 그렇게 노력했는데도 이전을 위한 걸음은 한 발도 내딛지 못한 현실에서 지금 다시 논란을 부추기는 일은 거창군의 갈등만 더 고조될 뿐이다”라며“강력히 규탄하면서 원안 추진을 요구하는 군민의 뜻을 모아 대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