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성실납세자에게 내 고장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박정준 부군수를 비롯한 군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에게 상품권을 지급하는 추첨 행사를 했다.
이번 상품권 추첨은 올해 정기분 자동차세와 재산세를 납기내에 납부한 1만212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산 추첨 방식에 의한 무작위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해 3만 원 상당의 내 고장 상품권과 감사 서한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재주 재원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와 소통하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군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