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17개 시·도 청소년 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18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동아리 경진대회의 청소년 어울림마당 기획단 부분에서 거창 청소년 어울림마당 왁자지껄 기획단의 ‘획단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획단이’는 2017년 어울림마당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2018년 거창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직접 기획·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로 올 한해 다양한 스토리를 가지고 총 7회에 걸쳐 청소년 어울림마당 왁자지껄을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에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알리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왁자지껄 기획단 회장 허윤진 학생은 “올 한해 획단이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활동 막바지에 상까지 받아서 너무 기쁘다”라고“ 지역에 청소년들이 즐기고 꿈꿀 수 있는 다양한 문화들이 지속해서 생겨나고, 청소년들의 생각이 표현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