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지난 6~8일 여주아카데미에서 중견∙중소기업 관리자급 직책간부를 대상으로 경영과 인재 육성 노하우를 공유하는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한국콜마의 인재경영 경영철학이 반영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견∙중소기업 임직원들에게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것. 지난 9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직책간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직책간부 역량강화 과정은 각자의 리더십을 점검해보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해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이 직접 30년간 쌓아온 경영철학과 노하우를 강의했다.
한국콜마는 지금까지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배경으로 직원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자생할 수 있도록 터전을 만드는 ‘인재경영’을 꼽아왔다.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이런 ‘인재경영’ 철학을 중소∙중견기업에 공유하는 한국콜마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콜마 측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敎學相長)의 정신을 바탕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상생 발전하고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꿈의 배움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