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시즌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한국시리즈 6차전이 서울 잠실구장에서 (오늘)12일 열린다.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둔 SK와이번즈는 켈리를, 벼랑 끝에 몰린 두산베이스는 이용찬을 각각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분위기는 확실히 SK가 좋다. 두 선수는 이미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켈리는 7이닝 2실점, 이용찬은 6과3분의 2이닝 4실점했으며 경기는 SK와이번즈가 7대 2로 승리했다.
다만 홈에서 열리는 경기이니 만큼, 두산베어스가 반격할 것이라 기대하는 팬들도 상당하다.
한국시리즈 6차전은 12일 오후 6시30분 진행되며 KBS 2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