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역음악인이 참여한 세미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지역문화 예술을 활성화하고자 오는 1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볕 빅밴드와 함께하는 가을의 소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볕 빅밴드는 2014년 2월 관악 활동에 뜻을 함께하는 동호인들의 모임으로 시작되어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 지원으로 2014년 9월 창단연주를 하였으며 경남 농업경영인대회,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함양 물레 방아골 축제, 하미앙 와인 축제, 연꽃 요양원 공연, 2017년 문화예술회관 문화야 놀자 기획프로그램 참여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밤안개’, ‘우리는’, ‘Feel so good’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초대가수로 노래 ‘질투’와 작곡가로 잘 알려진 유승범 씨의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밤 지역 음악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게 될 이번 공연은 상영 시간은 90분으로 관람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