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구성원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가꾸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핵심가치 내재화 과정’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가치는 구성원이 공유하는 가치관이자 신념으로, 직원들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행동규범을 말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주인의식 △소통과 협력 △창의적 사고 △도전과 실천 △인재제일을 5대 핵심가치로 제시했다.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올해 교육과정은 광동제약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주니어 그룹과 시니어 그룹으로 나뉘어 모둠활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올해의 개인별 핵심가치 실천목표와 진행상황을 동료와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비슷한 직급의 동료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는 것.
광동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강좌 ‘아트클래스’는 회사에서 동료와 함께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임직원 설문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다. 지난 4월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만들기’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진 강의, 캘리그래피 제작 등 다양한 체험수업을 개최했다.
지난 9월 ‘팝아트 드로잉’ 수업은 자신의 초상화를 개성 있는 미술작품으로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다. 작품을 완성한 직원은 본인의 초상화 액자를 선물로 받았다.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원격강의도 실시하고 있다. 구성원은 누구나 ‘KD 스마트 연수원’이라는 교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전문 직무, 외국어, 비즈니스 스킬, 경제지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6000여개 이상의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