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개인 디바이스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기업의 스마트워크 환경 구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이에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회원사들을 위한 IT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울산상의는 기업운영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이메일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IT 관련 전문 인력 부재와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메일시스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메일시스템을 희망하는 기업의 도메인으로 메일 계정을 생성해 메일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자체 도메인을 가진 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으며, 자체 도메인이 없는 경우에는 도메인 비용만 기업체가 부담하면 된다.
㈜현대공업, 진양화학㈜ 등 메일시스템 지원사업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들은 “자금 부족 및 스팸메일에 대한 위험성으로 자체 메일시스템 구축이 쉽지 않았으나 이 사업을 활용함으로써 상공회의소가 보유하고 있는 스팸 서버로 랜섬웨어 등 바이러스 노출에 안전한 메일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어 기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메일시스템 제작 후 회사 이름으로 된 메일 계정을 보유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확인할 수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많은 중소기업이 이 사업을 통해 기업 경제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울산상의 회원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회원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상의는 회원사들의 마케팅은 물론 기업 운영을 위한 홈페이지 제작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