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망실봉과 감악산 활공장에서 제3회 거창컵&비앱시금융 국제 오픈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
거창군 패러글라이딩협회(회장 김종해)가 주최·주관하며, 국내외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초·중·고급부로 나눠 진행한다. 중·고급부 경기는 3일간 감악산 활공장에서 진행하며, 초급부 경기는 대회 마지막 날인 11일 망실봉 활공장에서 열린다.
또한, 패러글라이딩은 항공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 사이에서 낙하산, 행글라이더와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항공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거창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부 경남 항공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