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2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정신건강 복지센터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20주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재활프로그램 참여자로 구성된 ‘얼쑤’의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과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및 정신건강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그간의 성과와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진다.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98년에 개소돼 20년간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거점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이동상담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실 다가가다’ 사업을 추진해 지자체 합동평가와 정부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정신건강은 주민 삶의 질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며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심적 건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