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9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총 1,667만 톤으로 전년 동월(1,711만 톤) 대비 2.6%(44만 톤) 감소했으며, 9월기준 올해 누계 물동량은 14,915만 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5%(233만 톤) 줄었다고 밝혔다.
액체화물은 13,716천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474천 톤↓) 감소했고, 일반화물은 2,956천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나, 전월(3,113천 톤) 대비해서는 157천 톤 줄었다. 컨테이너는 41,607TEU를 처리해 전년 동월 대비 1.4%(566TEU↑) 늘었다.
UPA 관계자는 “전월 기저효과와 원유 수입의 감소로 물동량이 낮아졌다.”며, “다만 화학공업 생산품이 전년에 비해 증가 추세에 있고 컨테이너 화물이 꾸준한 상승 추세에 있어 4분기 물동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