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민을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군민 교양강좌’를 개최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양강좌는 조용헌 칼럼니스트가 강사로 나서 ‘팔자를 고치를 6가지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고금의 문헌들과 주변 명사 사례들을 목격하면서 정리한 팔자 바꾸는 방법들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조용헌 칼럼니스트는 원광대학교 동양학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조선일보에서 ‘조용헌 살롱’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조용헌의 동양학 강의 1, 2, 동양학을 읽는 아침, 두승산 유선사, 인생 독법 등이 있다.
이날 특강에 앞서 이재근 군수는 “이번 강좌가 우리네 삶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좌를 준비해 군민 교양강좌를 지역주민 참여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민 교양강좌는 지역주민들의 교양함양과 다양한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하는 교양프로그램으로, 산청군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수준 높은 강연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