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울산경제진흥원, 울산 코트라 지원단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31일 롯데호텔 울산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올해 7번째 열린 이번 상담회에는 관내 중소기업 50곳을 비롯해 중국과 인도,호주 등 10개국 20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품목은 기계부품과 자동차부품, 전자 전기 부품, 조선해양플랜트, 에너지, 소비재 등 울주군 주력산업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기업과 해외 바이어 1:1 상담을 통해 제품 스펙에서부터 단가 협상까지 활발한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상담회로 우리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군에서는 해외시장개척 활동에 필요한 중소기업지원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