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에너지 요금으로 부담을 느끼는 주택 및 소규모 상점을 대상으로 에너지설계사의 현장방문을 실시해 에너지 절감을 돕고 있다.
‘에너지설계사’란 에너지 사용실태를 파악하고 에너지 절감요인을 발굴해 절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지도하는 컨설턴트이다.
남구는 지난 1일 개소한 '행복에너지 센터' 소속의 에너지 설계사를 선발하고, 현장방문 등으로 에너지 낭비의 주범을 찾아내 지역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친환경에너지 허브도시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으며, 더 많은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