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개발원 배준호 본부장이 30일 양산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8 양산 사회적경제 설명회’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경제개발원(본부장 배준호)이 양산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8 양산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회적경제개발원이 주관한 ‘2018 양산 사회적경제 설명회’는 30일 오후 2~4시 양산시청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양산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사회적기업 전문 컨설팅 기관인 사회적경제개발원의 본부장, 울산과학대학교 듀얼공동훈련센터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컨설턴트인 배준호 강사가 나서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기업 이해와 지원제도 안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안내 순으로 이어졌다.

설명회 참여자들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전환 요건·전환 절차·다양한 지원제도 안내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적경제 전환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최대 7회, 횟수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 이어 내달 둘째 주와 셋째 주 6~8일, 13~15일(화, 수, 목) 한국디자인진흥원 부속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2018 양산 창업 아카데미 및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창업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의 이해 ▲인사·노무·회계 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및 홍보전략 ▲사회적경제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 ▲우수 사회적기업 현장탐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전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기초 컨설팅부터 수익 창출 시스템 구축, 홍보 전략, 판로 개척 등 사회적경제 전문 컨설팅이 최대 16회, 횟수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창업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내달 2일 오후 2시까지 양산시 홈페이지 또는 사회적경제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거나 양산시청 일자리경제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배준호 본부장은 “양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전환을 희망하는 양산시민,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번 설명회와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설명회와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양산지역에 사회적경제기업이 많이 생겨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