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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청년 농업인 마케팅 능력 높인다

농기센터서 농산물 브랜딩 집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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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순경기자 |  2018.10.30 14:39:59


경남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청년 4-H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들의 마케팅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일러스트 과제교육 심화반 교육을 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을 마치면 자신만의 브랜드와 이를 홍보 할 수 있는 로고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를 활용한 명함제작, 상품 패키지 적용, 개인 브랜드를 상황에 맞도록 제작할 수 있는 능력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및 모바일 농산물 시장에서 청년 농업인의 브랜딩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의 농산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는 자질을 길러 청년 4-H 회원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청년 4-H 연합회는 현재 40여 명의 후계농업세대로 구성돼 있다. 단체 과제교육뿐만 아니라 과제포 운영, 지역 사회 봉사활동 등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청의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산청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자기농산물 브랜딩 능력을 향상해 청년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지역의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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