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장 김일권)는 10월말부터 12개 읍면동(원동면 제외)에서 자치분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 찾아가는 자치분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회 90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에서 진행된다.

이번 순회교육의 강사로 초청된 안권욱 교수(고신대학교, 경상남도자치분권자문단 자문위원)는 자치분권 및 주민참여 확대에 따라 주민의 삶에 일어날 변화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례를 소개한다.

교육일정은 지난 19일(물금읍, 동면), 24일(하북면), 26일(삼성동)에서 먼저 진행됐으며, 남은 교육은 11월 6일(서창동), 8일(강서동), 9일(중앙동), 23일(양주동, 덕계동), 29일(평산동), 12월 7일(소주동), 12월 13일(상북면) 순서대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발표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대표기구인 주민자치회로 바뀌는 등 주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