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치매안심센터(최우영 센터장, 보건소장)가 29일 센터 3층 강당에서 지역사회협의체 하반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변경 위원 위촉식과 18년 운영 현황 및 19년 추진 계획 보고, 센터 운영사항에 대한 자문 요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이번에 변경 위촉된 위원 송성우 군 의원과 김임식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장을 비롯해 이경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 교수, 박우삼 서부노인복지관장, 한미연 남부노인복지관장, 류희철 세광병원장, 김종호 사회복지과장이 위원을 맡고 있고 최우영 보건소장이 위원장으로 총 8명이다.
상반기에 이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는 전문가 자문과 유관기관·단체의 협력 및 지원, 치매지원 지역사회 자원 발굴로 효율적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한편 울주치매안심센터는 조기검진과 센터 내 단기쉼터 운영을 통한 기억 채움 프로그램, 가족자조모임 운영, 기저귀, 물티슈 등 조호물품 및 치매치료비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작은 영화관 운영, 가을 낭만 음악회 개최 등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들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